그냥 시작하자~ 원래 그런 것이야!
2019년 여름휴가 본문
여름휴가
2019.8.12 ~ 14
무주 구천동 계곡. 로베펜션
가족
1.
여름휴가를 받았으나 피서지를 정하지 못했다. 테니스를 같이 치는 인석형이 무주 구천동 계곡이 좋다며 추천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펜션을 알아보고 바로 예약했다. 이렇게 19년 여름휴가계획을 시작되었다.
2.
로베펜션 1박 13만원에 예약했다. 구천동 근처 시세 검색해본 결과 비슷하였고 인석형이 전에 묵었던 곳인데 계곡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하여 바로 예약했다. 도착해보니 나름 괜찮은 선택이었다.
그래서 1박을 추가했다. 3만원 할인하여 10만원에 수요일까지 있기로 했다.
3.
사실 출발 당일은 폭우가 쏟아졌다. 광명은 하루종일 비예보가 있었고 무주는 15시까지 비가 온다했다. 오전 10시 출발하여 점심을 먹고 로베펜션에 도착하는 15시까지 장대비가 내렸다. 다행히 예보대로 이후 비는 그치고 햇살이 비추는 날이 되었다.
4.
첫째날은 인석형네 부부가 놀러와서 함께 계곡 상류 방향으로 올라가보았다. 오토캠핑장, 야영장 그리고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었다.
아들과 즐겁게 워터 슬라이드를 즐겼다. 추억이 되었으리라.
5.
저녁식사로는 준비해 온 바베큐를 함께 먹었다.
숯불구이용 돼지고기, 소시지, 야채, 맥주 등 푸짐하게 맛있는 저녁을 함께 보냈다.
다음에는 같이 여행가기를 약속하고 인석형네는 해남으로 출발했다.
6.
역시 에어컨이 필요없는 무주의 밤이었다.
뒤척이다가 간만에 9시까지 잠을 잤다. 딱딱한 바닥인지라 허리가 아팠지만 늦게까지 잠을 자서 개운하게 둘째날을 시작할 수 있었다.
7.
덕유산 향적봉에 오르기 위해 무주리조트 곤도라로 출발했다. 아들은 이미 케이블카를 탄다는 생각에 들떠 있었다. 산 위에는 낮은 구름이 걸처있어서 아름다웠다. 15분만에 곤도라 정상에 도착했다. 걸어오면 3시간 거리라는 말에 더 기분이 좋아졌다.
8.
향적봉 정상까지는 600미터 남았다.
아들은 중간중간 힘들다며 업어달라한다. 힘들다. 이젠 19킬로라서.
날이 흐려서 다행이었다. 어떤 날은 날씨로 인해 출입제한에 걸릴 수 있다했다.
정상에 오르니 너무 아름다운 풍경과 가족과 함께 있다는 기쁨을 느꼈다.
9.
덕유산은 설경이 무척 아름답다고 한다.
올 겨울에 다시 와볼 생각이다.
팬션으로 돌아오는길에 맛있는 대학 옥수수를 먹었다. 탱글탱글 알이 살아있는 맛있는 옥수수였다.
계곡 물놀이하며 즐거웠지만 아들은 입술이 파랗게 될 정도로 추웠다.
10.
무주 구천동 계곡은 맑은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곳이다. 어릴적 부모님과 같이 갔던 이름모를 계곡의 느낌이었다. 가족과 함께여서 행복한 3일을 보냈고 추억을 만들게 되어 뿌듯했다.
다음에 또 오기를 약속하고 집으로 출발했다.
2019.8.12 ~ 14
무주 구천동 계곡. 로베펜션
가족
1.
여름휴가를 받았으나 피서지를 정하지 못했다. 테니스를 같이 치는 인석형이 무주 구천동 계곡이 좋다며 추천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펜션을 알아보고 바로 예약했다. 이렇게 19년 여름휴가계획을 시작되었다.
2.
로베펜션 1박 13만원에 예약했다. 구천동 근처 시세 검색해본 결과 비슷하였고 인석형이 전에 묵었던 곳인데 계곡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하여 바로 예약했다. 도착해보니 나름 괜찮은 선택이었다.
그래서 1박을 추가했다. 3만원 할인하여 10만원에 수요일까지 있기로 했다.
3.
사실 출발 당일은 폭우가 쏟아졌다. 광명은 하루종일 비예보가 있었고 무주는 15시까지 비가 온다했다. 오전 10시 출발하여 점심을 먹고 로베펜션에 도착하는 15시까지 장대비가 내렸다. 다행히 예보대로 이후 비는 그치고 햇살이 비추는 날이 되었다.
4.
첫째날은 인석형네 부부가 놀러와서 함께 계곡 상류 방향으로 올라가보았다. 오토캠핑장, 야영장 그리고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었다.
아들과 즐겁게 워터 슬라이드를 즐겼다. 추억이 되었으리라.
5.
저녁식사로는 준비해 온 바베큐를 함께 먹었다.
숯불구이용 돼지고기, 소시지, 야채, 맥주 등 푸짐하게 맛있는 저녁을 함께 보냈다.
다음에는 같이 여행가기를 약속하고 인석형네는 해남으로 출발했다.
6.
역시 에어컨이 필요없는 무주의 밤이었다.
뒤척이다가 간만에 9시까지 잠을 잤다. 딱딱한 바닥인지라 허리가 아팠지만 늦게까지 잠을 자서 개운하게 둘째날을 시작할 수 있었다.
7.
덕유산 향적봉에 오르기 위해 무주리조트 곤도라로 출발했다. 아들은 이미 케이블카를 탄다는 생각에 들떠 있었다. 산 위에는 낮은 구름이 걸처있어서 아름다웠다. 15분만에 곤도라 정상에 도착했다. 걸어오면 3시간 거리라는 말에 더 기분이 좋아졌다.
8.
향적봉 정상까지는 600미터 남았다.
아들은 중간중간 힘들다며 업어달라한다. 힘들다. 이젠 19킬로라서.
날이 흐려서 다행이었다. 어떤 날은 날씨로 인해 출입제한에 걸릴 수 있다했다.
정상에 오르니 너무 아름다운 풍경과 가족과 함께 있다는 기쁨을 느꼈다.
9.
덕유산은 설경이 무척 아름답다고 한다.
올 겨울에 다시 와볼 생각이다.
팬션으로 돌아오는길에 맛있는 대학 옥수수를 먹었다. 탱글탱글 알이 살아있는 맛있는 옥수수였다.
계곡 물놀이하며 즐거웠지만 아들은 입술이 파랗게 될 정도로 추웠다.
10.
무주 구천동 계곡은 맑은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곳이다. 어릴적 부모님과 같이 갔던 이름모를 계곡의 느낌이었다. 가족과 함께여서 행복한 3일을 보냈고 추억을 만들게 되어 뿌듯했다.
다음에 또 오기를 약속하고 집으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