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시작하자~ 원래 그런 것이야!
비가 많이 온다. 엄청 오고 있다. 창문을 닫고 있음에도 빗소리가 들린다. 거센 비가 오고 있다. 내일은 재택을 해야겠다. 비가 오기 때문에... 서피스 프로9을 샀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이동성이 좋다. 가볍고 뭔가 트렌디한 느낌이랄까. 여기에 와서 자주 글을 남겨야 겠다.
남동오픈 신인부 대회를 출전하였다. 예선 조편성이 좋다. 까다로운 팀들이 아니라서 대회 당일의 샷 점검을 할 수 있다. 게임을 하면서 샷 점검을 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되었다. 발전했다. 왼손 스트로커도 만나서 회전을 경험해보고, 에러 없이 스트로크하는 분도 만나서 발리를 점검할 수 있었다. 무난이 예선을 1위로 통과하고 본선을 기다렸다. 본선 1회전은 예선때 봤던 팀이었는데 막상 경기를 해보니 탄탄한 팀이었다. 지지는 않을 것 같았지만 많은 여유가 있지는 않았다. 나는 로브 및 다운더 라인 샷을 통해 다양한 전략을 폈다. 다행히 통하여 6:3으로 이겼다. 본선 2회전은 강한 팀이었다. 입상자가 있었는데 스트로크와 발리가 좋았고, 파트너를 공략해야 하는데 이 친구도 에러 없이 잘 쳤다. 그래서 졌다. ..
예선 1경기 육사코트로 신청하였다. 부천보다는 멀어도 인조잔디 코트이기 때문에 육사코트로 신청하였다. 예선 1경기 샷 점검과 몸을 푼다는 마음으로 샷교환을 시작하였다. 평이해보이는 상대편의 실력, 나도 스핀량과 임팩트에 집중하면서 가볍게 몸을 풀었다. 리턴 게임으로 시작하는데 첫 포핸드가 네트에 걸렸다. 조금더 몸통 스윙을 하면서 스핀을 높이려 노력했다. 결과적으로 6:0 으로 이겼는데, 발리 실력에서 차이가 나버렸기에 디테일에서 승리를 하였다. 탄탄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예선 2경기 상대편 서비스가 좋다. 센터로 퍼스트 서비스를 꽂는데 리턴 로브로 대응했다. 다행히 로브의 정확도가 높아서 무리없이 이길 수 있었다. 6:2 승리. 오늘 느낌이 괜찮다. 본선 1경기 9번 시드 조가 예선에서 2위를 하는바람..